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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이유식 만들기 /시판 / 밀키트 다 해본 후기 (장단점 비교)

by 시간재벌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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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간략하게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직접 만들기시판 (베베쿡)밀키트 (처음요리)시판 (엘빈즈)
장점- 식재료를 내가 고를 수 있다. 
- 메뉴를 내가 변경하고 정할 수 있다.
- 식재료비가 적게든다.
- 반찬 토핑 가능.
- 편하다.
- 시간이 안걸린다.
-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라서 안심이 된다.
-직접 만드는것보다 편하다.
- 조리 시간이 적게 걸린다.
- 시판보다 저렴하다.
- 편하다.
- 시간이 안걸린다.
-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 메뉴를 선택해서 살 수 있다.
- 할인가가 저렴하다.
단점- 시간이 오래 걸린다.
힘들다
- 메뉴를 직접 짜야한다.
- 가격이 비싸다.
- 내가 식단을 짤 수 없다.
- 알러지 테스트가 어렵다.
- 메뉴 선택 불가능할때도 있음.
- 토핑 불가능.
- 입자가 고르지 않았다.
- 알러지 테스트가 어렵다.
- 토핑 불가능.
-내가 식단을 짤 수 없다.
- 알러지 테스트가 어렵다.
- 토핑 불가능.

 

저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시도해보다가

 

1. 아기가 다 잘 먹는 편이다.

2. 아기에게 특별한 알러지 or 아토피가 없었다.

3. 엄마가 체력이 약하다.

 

이러한 조건이어서 결국엔 가격대가 저렴한 시판으로 하게됐습니다.

 
엘빈즈 하다가 뉴스보고
베베쿡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비싸지만,
그래도 믿을만하다 생각했고 배송도 좋은데
다만, 반찬을 따로 먹일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밥따로 반찬따로 먹이면 더 좋겠는데 다 합쳐져있습니다.ㅜ)
게다가 요즘 돌지나고 밥태기와서
베베쿡 맛있는데도 안먹습니다ㅜㅜ
(밥 빼고 우유, 과자,과일,치즈 다 먹습니다. 밥만 안먹습니다) 그래서 김, 치즈 얹어줘봐도 그것만 빼서 먹는...
아무튼 씹는게 어려워 이제 2배 진밥이 버거워서 그런것 같아, 물 조금 넣어 짓이겨서 겨우 먹이는 중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부터 적었습니다.


 
처음엔 이유식을 직접 다 만들어 먹였습니다.
이유식에 관해 공부하고 이유식책 (삐뽀삐뽀 119, 튼이 이유식)들을 보고 준비물들을 사고
아기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헀습니다.
 
 
초기 이유식 식단표

오트밀 쌀죽으로 시작해서 오트밀죽 만들고, 쌀죽 만들고, 소고기 큐브 만들고 
거기에 2가지 반찬들 만들고 부족하면 또 만들고
시간과 체력이 많이 들었습니다.
 
 

완두콩 큐브를 만들고
다 얼으면 랩으로 개별포장하고
이유식때 전자레인지에 돌려 토핑으로 주고
송이버섯도 큐브로 만들어 줬습니다.
 
 



전에 만들어 먹이던 이유식입니다.
아기는 뭐든 잘 먹는 편이어서 너무 감사했지만


식단표 짜서 이유식 만들다가 (한달)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시판으로 변경했습니다.
 
 
 
 


 

시판 변경


'베베쿡'

 

처음 시도한 시판은  베베쿡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니 신뢰가 가서 
비싸지만 구매해봤습니다. 
 
 

배송도 지정할 수 있고 하루전날 오고 (밤 늦게 오는게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 왔다고 문자오면 냉장고에 넣어야합니다.)
 
 

확실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중기1 로 9일정도 였나 그정도만 먼저 주문해서 먹여봤습니다.
 
 

90g정도 먹기때문에 팩에서 덜어서 데워 먹였습니다.
 
 

 

아기 6개월 후~7개월 초 쯤에 주문해 먹이던 중기1입니다.
전자레인지에 50초정도 데워 먹였습니다.
아기가 먹기에 적당하게 입자가 작습니다.
 
 

저의 아기는 잘 먹었습니다.
제가 만들어준 이유식도 다 잘먹는걸 보면 
음식을 가리지 않고 뭐든 잘 먹는편입니다.
 
 
 

 

그런데 단점이 가격이 너무 부담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이유식 밀키트를 시도해봤습니다.
 
 
 


 
밀키트로 변경


'처음요리'

 
 

'처음요리' 브랜드의 밀키트를 주문했습니다.
밥솥, 냄비 조리 둘다 가능한데 밥솥이 한번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 돼서 편했습니다.
 
 
 

총양과 한우 함유량이 적혀있어서
대략 한우가 얼만큼 들어갔는지 계산해보고 부족한 양을 추가했습니다.
 
 
 

구성품들은 이렇게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메뉴얼대로 정해진 물, 쌀 양을 맞춰 넣고 밀키트 재료들을 해동없이 넣어 취사누르면 끝입니다.
소고기, 생선, 닭고기 들은 핏물 등 제거를 위해
요리전에 동봉된 거름망에 넣어둡니다. 방법은 메뉴얼에 적혀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무른죽2단계입니다. 단계별로 메뉴얼이 조금 다릅니다.

 
 

이유식 밥솥이 따로 없었고, 우선 집에서 어른 먹는 밥솥에 해봤습니다.
밀키트 시도 해보고, 완전히 밀키트로 정착하면 밥솥을 사기로 했습니다.
 
 

밀키트 밥솥 이유식 완성
이유식 밥솥에 한게 아닌데도 그래도 완성됐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쿠첸밥솥으로 건강죽 모드로 50분?정도 했습니다.
 
 
 

이것 역시 아기는 잘 먹었습니다. 
단호박을 싫어하는건지 단호박 맛 나는것만 인상쓰고 그 외 모두 다 잘먹었습니다.
만들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아쉬운건 입자가 고르지 않고 불규칙했습니다.
덩어리진것들은 수저로 으깨주거나 했습니다.
 
 

수저를 놓아주지 않는 아기...
만들어준 이유식, 시판, 밀키트 뭐든 다 잘먹었습니다 ❤️


밀키트 만드는 과정입니다.
물, 쌀가루, 채소육수와 그 외에 밀키트 재료들을 다 넣어준 후 취사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완성됐을때 처음 보면 망한것 같지만, 잘 저어주면 괜찮습니다.

 

잘 저어주면 이렇게 완성됩니다.  쌀이 약간의 덩어리짐이 있는데 눌러주고 이유식 줄때 수저를 잘 저으면서 주니 괜찮았습니다.





입자가 고르지 않다는게 단점입니다.
 
 

동봉된 냉동 시금치입니다. 해동없이 바로 넣어 조리합니다.


한우감자시금치죽 밀키트입니다.
한우는 냉장해동했다가 동봉된 거름망에 넣어 찬물에 핏물을 제거해준후 넣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들기, 베베쿡 시판, 밀키트 다 해보고
지금은 엘빈즈 시판을 먹이는 중입니다.
밥솥보다도 더 편한건 시판인데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는 단점을
엘빈즈가 커버해줘서 현재는 엘빈즈를 먹이고 있습니다,
티몬 할인가에 사면 거의 한끼에 약 1500원(?) 정도로 저렴하고 편하고 
아기는 당연히 잘먹어줘서 엘빈즈로 먹이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메뉴가 다양하긴 하지만 이것도 먹이다보면 결국 😂  같은 메뉴를 또 먹이게 됩니다. 메뉴가 한정돼 있어서 계속 먹이다보면 새로운 메뉴가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나중에 또 어떤걸로 바꿀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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