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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 육아일기 ] 문화센터 수업 : 세이브존 광명점 (내돈내산)

by 시간재벌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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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6개월 지나갈 즈음에 문센 여름학기를 신청했습니다.

6월~8월까지 3달동안 주1회 수업이었고 

아기가 8개월즈음 문센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는 '제주도' 주제의 수업으로 귀여운 모자를 받아 씌워 줬습니다.

마침 이날 입은 문센룩이랑 찰떡으로 어울려서 더욱 귀여웠습니다.

 

 

문센 수업을 신청한 이유는 

 

1. 집에서 잘 못 놀아주기 때문에 

2. 촉감놀이며 다양한 발달놀이를 해주기 힘들어서

3. 외출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보는 기회를 만들려고

4. 아기가 집에만 있으면 답답할 것 같아서

5. 아기도 낯선 사람, 다른 아기들을 볼 기회를 주고 싶어서

 

등등의 이유로 시작했는데

점점 적응하면서 재밌어하는 아기를 보니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신청한 수업은

주 1회 3개월동안 총 12회 가는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은 40분인데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처음엔 간단한 율동과 인사를 하고

매 수업마다 주제가 있는데

주제 컨셉에 맞는 의상과 소품(모자 등)을 나눠줍니다.

아기에게 입히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사진을 남기고 싶어집니다.

벽에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서 귀여운 아기사진을 남기고 싶은 엄마들에겐 즐거운시간입니다.

 

그리고 주제에 맞게 준비된 다양한 교재과 교구들을 가지고 

선생님이 흥미롭게 놀이를 진행해주십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기는 1:1로 노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놀아주는 방법을 잘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다른 아기들, 엄마들 반응도 볼 수 있고 아기도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점점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라서

새로운 교재과 교구들을 열심히 탐색하고 놉니다.

 

아무래도 집에선 다양하게 준비해 주기 힘든데

수업때 아기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배밀이하면서 더 많이 돌아다니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더 활동적으로 됐는데

집에선 제대로 못 놀아줘서 심심해할것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9개월 들어가서는 힘도 세지고 더 잘 기어다니고 활동적으로 돼면서

호기심이 왕성해졌습니다.

집안 곳곳을 탐색하고 싶어하는데 ㅜㅜ

그 부족한 부분을 문센 수업으로 풀어줄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기가 처음엔 낯설어서 얼음처럼 얼어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점차 적응이 되가는지

이제는 선생님을 보고 웃기도 하고

재밌어하고 또 놀고싶어하는 것을 보고

우리 아기가 성장하고 있는게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내가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아기가 점차 적응하고 좋아해주니

충분히 다닐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활발히 기어다니고 (이제 잡고 일어서고싶어하고)

호기심 많은 아기를 즐겁게 놀아주기 위해 

다음 수업도 신청했습니다.

 

참고로 세이브존 문센 수업이 다른곳보다 저렴한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신규신청은 할인들어가고 등등 해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수업때 찍은건데

매 수업마다 바뀌는 컨셉과 복장으로 귀여운 아기 인생샷을 남길수 있어 좋습니다.

 

거의 첫수업때인데 잠이 덜깼는지 멍한 모습입니다.

아기가 배고프지 않게 낮잠을 충분히 재워서

컨디션을 최상으로 해서 데리고 오면 더욱 잘 놉니다.

엄마도 아기도 점차 적응하면서 몇번 하다보니 조금 요령이 생겼습니다.

 

 

이때는 농구 유니폼으로 입고 공놀이 신체놀이를 했습니다.

 

 

 

 

 

 

귀여운 머리띠를 하고 선생님이 불어주는 비눗방울을 잡으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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