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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 육아일기 ] 아기 고관절탈구 초음파검사 후기

by 시간재벌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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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고관절 탈구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고관절탈구는 조기발견시 금방 치료가 된다고 하여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다음날 직접접수하러 갔습니다. 

 

1차 영유아건강검진을 아주 일찍 했었는데

2차는 4개월~6개월 사이에 하면 되니, 좀 더 발달이 된 후인 6개월쯤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느긋했다가

생각지 못한 고관절탈구라는 소견을 받고 놀랐습니다.

허벅지 주름이 비대칭이어서 고관절탈구 소견을 써주신것 같습니다.

 

저의 아기는 거의 6개월 다 되어갈때쯤 건강검진을 통해 알게되어

고관절탈구를 검사하게 됐습니다.

고관절탈구를 검사할 수 있는 초음파검사가 가능한 병원이니 조금 큰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3차병원은 왠지 예약도 검사도 오래 걸릴것 같은 생각에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큰병원에 전화문의하였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초음파 검사는 가능하다고 하여 예약도 안되고 

다음날 직접 접수하고 진료를 받고 초음파검사를 기다렸습니다.

환자가 많았고 1시간 넘게 기다려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의사 진료를 통해서 결과를 들었습니다.

 

검사할땐, 바지, 기저귀를 벗기고 옆으로누워 고관절부위에 초음파검사를 합니다. 약 10분안되게 걸렸던것 같고 엄마가 옆에서 쪽쪽이 등을 물려주고 아기 옆에 있습니다. 저의 아기는 다행히 좋아하는 모빌보는 새 검사는 금방 끝났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정상. 고관절탈구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초음파 검사비는 비급여라서 약 20만원 나옵니다.

저는 태아보험을 안들었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크지만

아기가 아프지 않다는 답을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이전에도 초음파검사를 2번이나 했었습니다.

아기 출산병원에서 소아과의사쌤이 엉덩이딤플을 언급하셔서 3~4개월쯤에 엉덩이 딤플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재검사가 필요하다고 하여 한달 뒤 한번더 초음파 검사를 했었고 결과는 아무 문제없다는 답을 듣고나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저찌 아기때 벌써 초음파검사만 3번했지만 아프지 않고 괜찮다니 너무 다행이고 

다시한번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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