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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이유식 하이체어 고민하다 결국 야마토야 (내돈내산) 장단점 후기

by 시간재벌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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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하기에 앞서 하이체어를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하이체어가 맘맘어플 랭킹에서 보면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어서 더 고민이 됐습니다.

최고 비싸고 랭킹 1위인 제품은 스토케 트립트랩인데 이건 50만원대로 가격이 너무 비싸고
2위인 야마토야를 할까 하다가 평점 낮은순서로 후기를 보면 또 사고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더 저렴한 제품으로 10만원대로 볼까 하다가 그마저도
당근거래 할까 하면서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유튜브로 많이 찾아보다가 어떤 영상에서 빼그빼레고를 추천하길래 
거기에 꽂혀서 빼그를 당근거래 했습니다.
재당근으로 올라온 빼그를 4만원에 구입했는데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 거래는 실패였다는것을 ...
 
단 모든 중고제품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거래한 재당근 하이체어는 너무 너무 더러웠습니다. 자세히 안보고 사버린게 잘못이죠...
음식물이 틈 사이로 다 끼어있어서 칫솔로 빼내고 ... 너무 더러웠습니다.
알콜로 닦아도 끈적임이 남아있었습니다.
커버와 벨트는 새것으로 (호환되는 아가드제품으로) 미리 구입해놨었는데
이렇게 더러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당근거래한 하이체어는 결국 다시 나눔하다시피 팔았습니다.
 
그 이유는
 
닦아도 닦아도 너무 더러워서 쓰기 싫어졌고

두번째는 아기의 앉은키에 비해 식판이 너무 높아서 아기 얼굴만 보일정도였습니다.

아기가 팔을 제대로 쓸 수 없을 정도로 식판이 높았습니다.

세번째는 식판을 꼈다 뺐다 하는게 뻑뻑해서 할때마다 힘이 들었습니다.
(아마 오래 쓴 중고제품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결국 세번째에서 승질나서 처분했습니다.
 
 
 
 

위 사진은 새시트와 새벨트로 교체해서 깨끗해 보이지만 의자 본체는 너무 끈적거리고 더러웠습니다.
 
제가 계획했던 데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시트와 벨트를 새것으로 교체하면 쓰기 좋아질 줄 았았는데...
 
 
 
 
그때 깨달았습니다. 
 
중고제품 중에서도 이유식 하이체어는 음식물이 많이 끼이는 제품이구나

사용기간이 짧거나 깨끗히 사용한 제품이 아니면 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중고가 아닌 새것으로 사야겠다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야마토야로 고른 이유는

1. 좁은 공간에 맞게 너무 크지 않고 자리를 적게 차지하는걸 선호

2. 음식물이 흘려도 쉽게 닦을 수 있는 관리가 편한 것을 선호

3. 아기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식판이 높지 않은 것을 선호

4. 아기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걸 선호

5. 오래 쓴다면 비싸도 아깝지 않을것 같다.

6. 디자인도 예쁘면 좋음.

 
 
 
 

 
 
 
첫번째 하이체어는 실패하고 나서 이런 결론에 도다르니

너무 비싼 트립트랩보다 비슷하지만 반값인 야마토야를 고르게 됐습니다.
 
결국 23만원주고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풀세트 (쿠션,식판패드,벨트)네추럴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지금 쓰면서 느낀점



마음에 드는점

일단 디자인이 깔끔하고 원목이라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아기를 앉혀보니 아기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음식물도 금방 닦여서 편했습니다.

다행히 아기도 거부하지 않고 잘 앉아있습니다.

자리차지를 많이 하지 않아 좋습니다.






아쉬운점은

아기를 앉히고 꺼낼때 불편했습니다.

아기 사이즈에 딱맞춰 고정해놓으니

혼자 아기를 앉혔다 꺼내줄때 다리가 걸렸기 때문에

안전바를 풀어서 꺼내주고 앉히고 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매번 안전바를 풀었다 하면서 쓰는게 저는 좀 불편합니다.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지까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유식 후 분유수유할 수 없습니다.




구매시 받은 식탁매트입니다.
고무냄새가 조금 났습니다.


 



발받침 등을 아기에게 맞춰 조절할 수 있으니

나중에 3~4살까지 커서도 쓸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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