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털레기 수제비 맛집 : 밤일마을 늘봄 해물찜 (내돈내산)

시레기 털레기 수제비 (2인분)

22,000원

일단 양이 엄청 많습니다.
2인분 시켰는데 거의 3~4인이 먹을정도의 양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맛있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

간이 잘 맞았습니다.
국도 찌개도 아닌 밥이랑 먹는게 아닌
이것만 먹는거라 간이 아주 중요한데
간 맞추기 어려울것 같은데
간이 아주 딱 좋았습니다.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된장 베이스에 시래기, 수제비가 들어 있습니다.

시래기, 감자, 팽이버섯, 건새우 등이 있고
수제비가 있어 국물이 너무 맑지 않고
적당히 점성이 생겨 맛있었습니다.

국물 마시니 뜨끈해서 몸이 더워집니다.
겨울 추운날 와서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습니다.
청양고추 있어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겉절이, 무말랭이 맛있습니다.
원래 맛집은 밑반찬부터가 맛있습니다.
맛없는집은 밑반찬까지 맛없습니다 :)

양이 너무 많아 못다먹고
남은건 포장해왔습니다.

22,000원에 둘이 먹기 많은 양에 맛있어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엔 아구찜 등 메뉴를 먹으러
재방물하려고 합니다.

최근 간식당중에서
간만에 또 가고싶은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