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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아기 샤워핸들 적응하기 (내돈내산)

by 시간재벌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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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서 목욕할때 아기가 자꾸 일어서려고 해서

샤워핸들을 구매했습니다.

 

예상보다 금액이 비싸서 중고도 알아봤습니다.

사람들 후기를 읽어보니 중고는 물때 때문에 분해해서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고나라에서 미사용 새제품을 구매해서 

아몬드색깔의 최신버전을 현금가 6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색상은 베이지톤이라서 튀지않고 예뻤습니다.

조립하니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기가 낯설어하고 무서워해서 쉽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적응을 시켜야겠다 싶어서 근처에 놓고 눈에 익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장난감을 쥐어주고 테스트해보려고 하는데

역시나 계속 무서워했습니다.

 

방안에서는 계속 무서워해서 실패.

한번 화장실에서 다시 해보자싶어서

최근 제일 관심있어하는 장난감으로 유인했습니다.

다행히 장난감에 관심이 쏠리면서 눈치못채게 장착(?)했습니다.

물을 틀고 거품을 내고 하니 그곳에 신경을 쓰느라 모르는것 같아서

재빨리 샤워를 시켰습니다.

 

첫 샤워 어찌어찌 성공. 

 

 

 

 

샤워프롬의 용도는

1. 샤워할때

2. 바지, 기저귀 입힐때

 

라고 하는데 아직 샤워할때 한번만 써봤습니다.

대변 후 엉덩이 씻길때 사용해봤는데

다리를 벌리지 않은채 씻기다보니 제대로 다 안닦였습니다.

 

그래서 샤워할때 고때만 잠깐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바지 기저귀 입힐때는 저 샤워프롬에 오도록 유인하는게 더 번거로워서

그냥 쫒아다니면서 입히고 있습니다.

 

높낮이가 조절되니

( 지금 11개월인데 )

아기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커서도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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