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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 육아일기 ] 수유할때 몸부림치는거 (생후 60일)

by 시간재벌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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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60일쯤


수유할때 숨막힌것 같이 괴로워하면서 얼굴 빨개지고 울어서 젖병을 빼면 배고프다고 울고
또 물리면 괴로운듯이 고개를 좌우로 돌리고 몸을 비틀고 울고의 반복이다.
그런데 거의 밤 수유때에 그런다.

어디가 아픈걸까
수유때마다 그런건 아니라서 밤엔 왜그러지 싶다
밤에 역류하는건가
속에서 게우는건가
그래서 속이 불편해서 괴로워하는건가
이유를 알고싶다ㅜ

오늘 새벽 수유가 너무 힘들었다. 멘붕

알맞은 젖꼭지로 바꿨고
중간 트림도 해주는데도
수유자세도 신경쓰고
젖병각도도 신경써서 수유하는데
여전히 몸부림치고 괴로워하는데 이유가 뭔지 알고싶다


똥이 마려우면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을 준다.
이건 확실히 구분된다. 이제

분유먹으면서 잠투정도 봤다 그건 눈이 졸린눈이 된다

그런데 대체 숨막히다는듯 괴로워하며 몸무림치는건
뭐가 불편해서 그런거지?

일단 수유때 몸을 더 세워서 먹여봐야겠다ㅜ



아기가 100일정도 지나고나서인가


그전의 몸부림치던건 없어졌다
다른방식으로 몸부림치는데
이제는 아픈건가 하면 하는 걱정은 없어졌다
시간 지나면 해결되는것도 있는것 같다.
너무 아기였을땐 아플까봐 어떻게 될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이젠 조금 크기도 했고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클거라고 믿음도 생겼다. 너무 걱정하는 엄마모습도 아기에겐 안좋을것 같다.
정말 심각한거면 예를 들면 아기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거나 너무 아파한다거나 그러면 병원가면되고
그런정도 아니라면 잘 관찰하고 불편하부분 찾아주려고 노력하면 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결되는 부분도 있다.
너무 다 잘하려고 애쓸필요 없다.
아기도 알아서 잘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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