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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31

[육아일기] 얼집 적응기 14개월아기 2024년 1월부터 얼집을 보내기 시작했다 처음3일은 엄마와 1시간 있다오기 그다음 3일은 혼자 1시간 있다오기 그다음 3일은 혼자 2시간 있다오기 과정인데 지금 혼자 1시간 있다오기 3일째 인데 울지도 않고 잘 논다고 해서 다행이다 엄마 찾으며 울지도 않고 적응하는 울 아기 기특하다. 아직은 낮잠을 오전 오후 짧게 2번 자는편이라 오전 10시 얼집 가야하는 시간에 졸려한다 그래서 졸려하다가 오는것 같다. 그래도 낯선환경에서 졸리다고 울지도 않고.. 선생님과 잘 있다 온다 아직은 1시간있다오는거라 졸려도 집와서 자면 되는데 2시간되면 어떻하나.ㅎㅎㅎ거기서 자고 오려나 10시~11시 얼집 있다 데리고오면 집와서 기절하듯 잔다. 2024. 1. 9.
[ 육아 일기 ] 오늘의 육아 실수 ㅜㅜ (아기 D+338) 1. 이유식, 분유시간 꼬여버림. 원래는 아침 6시쯤 눈뜨면 물만 주고 7시 30분에 이유식을 첫끼로 줬습니다. 7:30 , 12:30 , 5:30 에 이유식을 주고 그 사이에 분유와 간식을 줬었는데 오늘 특히 아침부터 많이 울어서 분유를 먼저 줬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분유를 80ml줬더니 부족하다고 울어서 분유 총 160ml을 줬고 7시30분에 이유식을 줬습니다. 그러고 낮잠 2시간 자고 11시에 일어나서, 간식만 줬는데 그때 분유를 더 줬어야 했습니다. 점심시간 12시가 되자 너무 배고프다고 오열을 했고 그때 분유를 줬더니 너무 배고팠는지 240ml을 원샷.... 원래 점심시간인 12시 반에 이유식을 주기엔 너무 분유를 많이 먹어버린 상황... 그래서 1시에 이유식을 줬더니 배불러서 100g만 .. 2023. 9. 14.
[ 육아일기 ] 9개월.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서기 시작 9개월이 되니 배밀이에서 기어다니는걸로 점차 바뀌었다. 그러곤 이제 혼자 잡고 무릎꿇고 앉았다가 자꾸 일어서려고 한다. 누워있는건 싫어한다. 잘때만 잠깐 누워있는다ㅜㅜ 엄마는 눕는게 제일 편하단다.. 밥통이 장난감이다. 밥통 터치하면 불빛 나오고 소리나니까 장난감보다 더 좋아한다. 심심하면 밥통 만지기... 전에는 터치되는 선풍기를 장난감처럼 좋아하더니 밥통으로 옮겨갔다. 핸드폰, 리모컨, 노트북도 장난감처럼 좋아한다... 9개월 말쯤 되니 별거 별거 다 붙잡고 일어서려고 한다. 베란다 유리창도 손바닥을 대고 일어서고 서랍장도 잡고 일어서려고 한다. 나를 졸졸 쫒아다니면서 내 뒤에서 다리를 붙잡고 일어서기도 한다. 우리 귀여운 쪼꾸미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2023. 7. 31.
[ 육아일기 ] 아기 고관절탈구 초음파검사 후기 2차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고관절 탈구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고관절탈구는 조기발견시 금방 치료가 된다고 하여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고 다음날 직접접수하러 갔습니다. 1차 영유아건강검진을 아주 일찍 했었는데 2차는 4개월~6개월 사이에 하면 되니, 좀 더 발달이 된 후인 6개월쯤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느긋했다가 생각지 못한 고관절탈구라는 소견을 받고 놀랐습니다. 허벅지 주름이 비대칭이어서 고관절탈구 소견을 써주신것 같습니다. 저의 아기는 거의 6개월 다 되어갈때쯤 건강검진을 통해 알게되어 고관절탈구를 검사하게 됐습니다. 고관절탈구를 검사할 수 있는 초음파검사가 가능한 병원이니 조금 큰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3차병원은 왠지 예약도 검사도 오래 걸릴것 같은 생각에 그래도 집에서 가까운 큰병원에.. 2023. 4. 7.
[ 육아일기 ] 아기가 심하게 울어서 병원 갔다옴 5개월 아기 수유 200을 다 먹고 눕혔더니 울고 안아줬더니 더 심하게 오랜시간을 울었습니다. 어디가 아픈건가 싶어서 가까운 소아과에 찾아갔습니다. 의사쌤 말이 아기가 심하게 울땐 장중첩증, 배에 가스가 찼는지, 변비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3가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관장을 했고 변에 피가 섞여있으면 장중첩증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피 없는 정상적인 변이었습니다. 관장을 할때도 아기는 심하게 울었었고 애미 마음도 찢어지게 슬펐습니다. (애기가 아플거 내가 대신 다 아팠으면 ㅜㅜ) 5개월 아기부터 장중첩증 잘 생기니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관장으로 배변을 봤기때문에 가스와 뱃속 똥이 빠져나가서인지 아기는 한결 편안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기에게 너무 많이 먹였다고 수유양을 더.. 2023. 3. 17.
[ 육아일기 ] 아기 침대에서 떨어짐 아기침대 가드를 내려놓고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아기가 떨어졌습니다. 가슴 철렁 내려앉고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아기가 다리를 위로 올렸다가 내리면서 매트리스 위 얇은 매트가 아래로 미끄러졌는데 아기의 다리부터 쓱 미끄러지듯 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아기의 몸통과 얼굴이 정면으로 매트리스 위로 퍽하며 부딪혔습니다. 시간을 돌리고 싶고 순간의 방심이 너무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땐 너무 후회스럽고 어찌할바를 몰라서 멘탈이 나갈 지경이었습니다. 아기 대신 내가 아팠으면... 크게 다친게 아니기를 신께 기도했습니다. 이제 5개월밖엔 안된 아기에게 내가 무슨 실수를 한건가 싶고 얼마나 아플까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달래주고 나서 병원에 검사하러 가봤습니다. 의사쌤이 보시고는 토 하거나, 경련을 일으.. 2023. 3. 17.
[ 육아일기 ] 생후 149일 뒤집기 첫 성공 뒤집기를 언제 하나 기다렸었는데 5개월이 되기 하루 전날 갑자기 안하던 뒤집기 시도를 하더니 성공했습니다. 엄빠는 기뻐서 아기 뒤집기 성공한 기념으로 파티했습니다. (집에서 그냥 맛있는거 먹음) 뒤집기를 성공하기 전에 머리를 젖혀서 위로 쳐다보는걸 많이 했습니다. 안아줬을때도 머리를 젖혀 천장을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관찰해본 결과 뒤집기의 순서가 위 쳐다보기 -> 몸을 옆으로 틀기 - > 바깥쪽 다리를 뒤집는 방향으로 넘기기 -> 스무스하게 고개를 들기 인것 같습니다. 반대로 되집기는 되집는 방향의 팔을 몸통쪽으로 붙이기 -> 고개를 되집는 방향으로 밑으로 떨어트리기 -> 몸통 팔다리가 스무스하게 따라오면서 천장보며 눕기 인것 같습니다. 아직 되집기는 못해서 뒤집고 힘들면 울지만 이것마저 너무 사랑.. 2023. 3. 10.
[ 육아일기 ] 140일 아기 밤잠 위 사진은 내용과 상관없는 터미타임할때 사진:) 우리 아기는 쪽쪽이와 애착이불이 있으면 잠을 잘 잔다. 그리고 조용히하고 어둡게하면 잘 잔다 그런데 요즘 밤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ㅜ 12시 넘어서 잠이 든다. (12시 조금 지나서 잠들고 아침 8~9시에 일어난다.) 밥시간이 넘 늦은것도 원인일수 있겠다. (하루 4번 수유한다. 4~5시간 간격으로 ) 바꾸려고 노력해봐야지 오늘도 밤 늦게까지 잠을 못자고 다리를 올렸다내렸다 반복하고 머리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었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잠투정이겠지 했는데 오늘은 좀 관찰해보고 혹시 속이 불편해서 못자나? 하는 추측을 해봤다. 그리고 잠깐 안아서 트림시켰더니 잘 잔다. 와 가스가 문제였군 이제 몸을 너무 심하게 움직이면 가스가 찬건 아닌지 확인을 해봐야겠다. ..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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