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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록8

[ 육아 일기 ] 오늘의 육아 실수 ㅜㅜ (아기 D+338) 1. 이유식, 분유시간 꼬여버림. 원래는 아침 6시쯤 눈뜨면 물만 주고 7시 30분에 이유식을 첫끼로 줬습니다. 7:30 , 12:30 , 5:30 에 이유식을 주고 그 사이에 분유와 간식을 줬었는데 오늘 특히 아침부터 많이 울어서 분유를 먼저 줬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분유를 80ml줬더니 부족하다고 울어서 분유 총 160ml을 줬고 7시30분에 이유식을 줬습니다. 그러고 낮잠 2시간 자고 11시에 일어나서, 간식만 줬는데 그때 분유를 더 줬어야 했습니다. 점심시간 12시가 되자 너무 배고프다고 오열을 했고 그때 분유를 줬더니 너무 배고팠는지 240ml을 원샷.... 원래 점심시간인 12시 반에 이유식을 주기엔 너무 분유를 많이 먹어버린 상황... 그래서 1시에 이유식을 줬더니 배불러서 100g만 .. 2023. 9. 14.
[ 육아일기 ] 아기 키울때 청소기 소리? 아기 낳기 전에 집에 있는 청소기가 소리가 엄청 큰데 (유선청소기) 청소기 돌리면 아기가 놀라서 울지 않을까? 소리가 지금보다 작은 청소기로 바꿔야하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아기는 편안해했다. 오히려 청소기 소리에 울음을 그치고 가만히 듣는것 같았다. 아기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아기는 청소기 소음을 태아때 엄마 뱃속 소리처럼 편안해 하는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사용하던 청소기는 잘 쓰고 있다 🙂 2022. 12. 25.
아기가 졸리다는 표시 저의 아기 해나가 졸리다는 표시를 자세히 관찰해보고 기록합니다. 1. 한곳을 응시한다. 2. 눈을 비빈다. (해나는 졸리면 눈을 비벼요) 3. 졸린 눈이 돼서 껌뻑인다. 4. 쪽쪽이를 찾는다 5. 종종 옹알이를 한다 6. 졸린데 잠을 못 자면 잠투정을 한다. 2022. 12. 14.
[ 육아일기 ] 아기 역류,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유할때 1. 가능하면 울기전에 배고픈 신호에 주기. 2. 중간트림을 자주하기 3. 중간트림하고 약 5분정도 앉힌 후 먹이기 울면, 가능하면 트림시키는 어깨에 걸치는 자세로 안아주기. (밥먹은 한참 후에도 트림한다) 아기를 키우면서 알게된 지식이다. 육아가 궁금한게 많고 아직 정확한 지식이 널리 퍼진게 아닌것 같아 어렵다. 육아할때 마다 궁금한점을 속시원히 알려주는 전문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유튜브 말고, 2022. 12. 12.
아기가 울면 가장 먼저 기저귀부터 확인한다. 그래도 울면 맘마 먹을때 됐는지 확인 그 밖에 온도 습도가 안맞아서 그런건지 확인 심하게 울면 열체크 코막힘 소리나면 코에 식염수 넣고 코뻥으로 숨쉬기 편하게 해주기 졸린 눈이면 잠투정일 가능성 높으므로 안아서 살짝 흔들어주면서 재우기 우리 아기는 재울때 달랠때 쪽쪽이 꼭 있어야 한다. 재울때 안아서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는거 좋아한다 발 따뜻한 손으로 많은 만져주면 좋아한다 2022. 12. 10.
[ 육아일기 ] 배고프다는 신호에 밥을 주자. (울기전에) 손목이 아파서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초음파치료, 레이저 치료, 약물치료, 이온치료 약 40분동안 푹 잤다. 잠이 부족했던터라 꿀잠자기 딱 좋았다. 한번 받아서 아직 크게 달라진건 모르겠다 오른팔 받았는데 그냥 좀 나아진 느낌적인 느낌 기분탓(?) ㅎㅎ 의사쌤은 최대한 손목 쓰지말라고 요령껏 육아하라고 하시는데 그런말은 나도 할 수 있겄다 어디 말처럼 되냐고요~~~ 나도 내 손목 애끼고 싶지만 막상 아기가 역류하고 토하고 사래걸리고 울면 맴이 아파서 요령을 피울수가 없다. 수유할때 마지막쯤 왜 몸부림칠까 분명 배고파서 더 달라는게 맞는데~~ 😭 고민하며 관찰해봤는데~ 보니까 엄청 빨리 먹더라 거의 100을 10분도 안되게 먹는거 발견. 혹시 너무 빨리 먹어서 나중엔 속이 불편해서 몸부림치는걸까 .. 2022. 12. 10.
[ 육아일기 ] 아기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 배운 점 아기를 키우면서 배운점이 많다. 너무 겁먹을 필요 없다는거 하면 다 된다는거 요령껏 해야된다는거 나 자신을 더 소중히 해야된다는것 (내 손목, 허리 나빠지지 않게 신경쓰는것 등 )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것 너무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면 더 지친다는것 내 아기를 위해 나도 모르는 용기가 생긴다는것 힘들어도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것 사소한 일에 마음쓰지 말아야 한다는것 즐겁게 하면 즐겁다는것 (아마도?😜) 능숙한 척 하면 능숙하게 된다는것 당황해도 놀라지말고 능청스럽게 해야된다는것 나를 바라보는 아기를 위해서 여유로운 표정과 말을 해야한다는것 가까이서 보면 전쟁같은 하루지만 멀리서 보면 아주 평화로운 시절이라는것 스와들업을 늦게 당근으로 받아서 시험삼아 써봤다. 속싸개보다 훨씬 사용이 편하고 아기가 잘 자.. 2022. 12. 4.
[ 육아일기 ] 태어난지 51일, 지금까지의 육아 정리 해나가 태어난지 50일. 해나는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엄청 많았습니다. 어제 50일을 기념했습니다. (집에서 풍선 붙이고 사진찍었습니다.) 육아가 정말 힘든일이란걸 느끼면서 하루 하루 배우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힘든게 육아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짧은 산후조리 후 육아를 하면서 잠을 못자고 몸을 많이 쓰고 손목, 어깨, 허리 통증이 생기고 정신적으로는 아기가 아프면, 혹은 아플까봐 노심초사하는 것 모두 포함인것 같습니다. 신생아 코로나 저는 이번에 출산후 30일도 안돼서 남편과 같이 코로나에 걸렸고 신생아가 위험할까봐 노심초사하며 보냈었습니다. 다행히 태어난지 30일도 안된 신생아는 열이 안났고 감기약을 3일치 먹였습니다. 코막힘으로 밤새 잠을 못자길래 처음엔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몰..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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