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롤매트 셀프시공 (내돈내산)

아기가 만 10개월이 되면서 잡고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일어서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엉덩이나 머리를 쿵하고 부딪히는 일이 빈번해져서
안전을 위해서 방 전체에 매트를 깔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티몬에서 카라즈 롤매트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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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린넨 아이보리
사이즈는  가로폭 110cm  길이 5m 두께 1.5cm로
3개 구입했습니다.
 
총 구입가격은 38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배송은 2~3일만에 받았습니다.
무료배송이었습니다.
 
 
 
 
 
롤매트 시공 전 
 

방 사이즈는 330 x 445 cm 
그래서 여유있게 110cm폭 5m 로 3개 주문했습니다.
 
 
 
 
 
 
 
 
 
 
 
 
롤매트 시공 후
 

롤매트 시공은 처음해봤습니다.
셀프시공이라 지저분하게 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컸는데
의외로 잘 돼서 뭔가 뿌듯했습니다.
 
 
방에 있는 큰 가구 (옷장, 책장, 장난감수납함) 3개의 자리만 잘라내고
나머지는 매트 위로 물건을 올렸습니다.
 
 

 
롤매트 가로폭이 정확히 110cm는 아니고 살짝 여유있는 사이즈였습니다.
 
 
롤매트 시공 깔끔하게 하는 방법
 
1. 가구자리를 잘라낼때,
     딱 맞춰 자르지 말고 매트가 살짝 여유있게 잘랐습니다.
     (매트가 여유가 있으면 혹시 실수하면 다시 자를수도 있고,
      빈공간이 없게 하려면 매트가 모자른것보다 남는게 낫습니다.
      남으면 밀어넣으면 딱 붙기도 합니다.)
 
2. 최대한 바닥이 안보이게 붙여서 잘랐습니다.
 
3. 매트 자를때, 안 자르는 부위는 말아놓은 상태로 자릅니다. 매트가 접혀있으면 주름생깁니다.
 
 
 

 
롤매트 시공 후기
 
 
좋은점
 
1. 아기가 머리쿵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걱정이 덜 됩니다.
 
2. 밝은색 매트로 했더니 집이 더 밝아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몰랐는데 전의 바닥이 어두웠구나 느껴졌습니다.
 
3. 집이 더 넓어보입니다.

4. 폭 1.5cm인데 생각보다 폭신폭신하고 좋습니다.
아기가 기어다니기에도 엉덩이쿵하기에도 안아플것 같습니다.
 
 
단점
 
1.
   밝은색이라서 더 청소를 열심히 해야합니다.
   몇달 사용해보니, 색도 잘 물들고 금방 더러워집니다.
   그래서 깨끗히 청소하며 사용해야합니다.

2.
     난방키면 열때문에 매트가 위로 팽창합니다 ㅜ

3.
      셀프시공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잘 못하면 안이쁠수 있습니다 . ..ㅜㅜ




 
 

 
 
 
 
 
 
 
 
 
 
 
 
 

 

가구 부분에 맞춰 잘랐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 맞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트가 살짝 여유있게 잘라서 밀어넣어 틈이 없게 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매트 이음새 부분을 동봉된 테이프로 붙였습니다.
기존 폴더매트보다도 밝은 색이라서 집이 환해보입니다.